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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211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복대동반장★
추천 : 3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02 23:26:06
삶을 살아가며 좋은친구 나쁜친구가 있을테지만,
굳이 평생을 함께하지 않을 인연들을 나혼자서만 왜그리
인연의 끈을 놓지않으려 노력한것인가 싶다.
어릴적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비밀까지 모두털어놓을수 있는 사람들이
어느순간 시간이란 벽앞에 인연의 끈을 놓고,무심히 옆을지나가도
아는척을 할수도없는 모르는척도 할수가없는 애매한사이가 되어버리고,
시간이 흘러서 내곁을 지나는 사람을 나 또한 하나둘씩 잊혀가겟지만,
혼자서만 그 추억을 안고 산다는 것
혼자서만 그 추억을 그리워한다는 것
너무도 슬픈일이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
법정스님의 글처럼 굳이 인연을 어지럽게 맺기보단
좋은인연과 아닌인연을 잘구분해야겟다,
끊어질 인연이라면,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끊어지기 마련이다.
나는 추억속에만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라,
아직까지도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는 사람이다.
오랜만에 만나도 술한잔하며 절대 어색함이 없는 그런 변치않는
인연들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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