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베트남 메콩 삼각주 속짱 지역 병원에서 35세 여성이 머리가 둘인 신생아를 낳았다.
체중 3.5kg으로 태어난 이 아기는 출생 후 산소호흡기 등의 도움으로 안정을 찾은 상태다.
이 아기는 두개의 머리와 심장 둘, 척추 둘, 다리도 두 개를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팔은 등 부분에 있는
하나까지 모두 세개의 팔을 가지고 태어났다.
산모가 두번째 낳은 아이인 이 아기는 지난 13일 호치민시 아동병원으로 옮겨졌다.
산모의 가족들은 산모가 임신 중 초음파 검사를 했지만, 의사들이 아기가 심장이 둘인 것으로 보아 쌍둥이라고
가르쳐주고 머리가 둘이라는 것은 알아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5월 중국 쓰촨성(四川省) 수이닝시 중앙병원에서 머리 둘 달린 아기가 제왕절개로 태어났으며, 지난해
12월 인도 남동부 티루파티(Tirupati) 지역에서 머리가 둘인 남자 아기가 태어났다가 한시간만에 세상을 떠났다.
http://news.nate.com/View/20111017n02607&mid=n0506&cid=301792 쌍둥이라 생각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