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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집단폭행..억울해요..
게시물ID : humorbest_2113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KKUΩ
추천 : 136
조회수 : 4036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8/28 13:10:26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8/28 12:46:17
사건내용으로 너무 이야기가 길어지면 안보실까봐 간략하게 말씀드릴께요..

 

제가 두명한테 밤에 집단폭행으로 일방적으로 정말 한대도 못때리고 일방적으로 맞았습니다.

 

(상대방은 둘다 키 180에다가 체격이 크고 저는 165에 50키로조금넘고 수술이후 47키로로 떨어졌음)

게다가 한새끼는 지네할아버지 친구도 때리고 어르신들도 때리고 다니는 동네에서 알아주는 양아치에요..

더욱이 웃긴건 한놈은 고등학교 동창이고 한놈은 한학년선배 선배라는사람은 그때까지 누군지도몰랐습니다.

 

현재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전신마취로 수술까지해서 얼굴에 철심 십몇개 박고 눈밑에 인공뼈까지 집어넣었습니다. 그런대도 전치6주바께 못준다네요 대학병원이 진단주수 적게 주는것은 알고있지만 너무하다 싶네요..

 

아무튼 6주로도 구속이 가능하다라는 말듣고 치과 3주진단서 (이빨4개가 치아진탕, 절치) 성형외과 
6주 진단서와함께  경찰서로 제출했었는데

 

이놈들이 경찰이건 검찰이건 뒤로 손을써서 경찰은 쌍방으로 몰아간 서류를 저한테 연락도 없이 검찰로 집어넣었고  사건말생일이 08년7월19일인데 가해자쪽에선 8월27일에 진단서를 끈어서 검찰로 바로 제출..

 

전치6주에 수술까지 게다가 얼굴에 이물질까지 집어넣었는데 정식재판도 아닌 약식재판으로...

검사가 구형을때렸는데 가해자측 벌금 300만원, 저는 100만원 이렇게 나왔네요..

 

뒷손쓴게 아니라면 대한민국 법이 정말 입에서 쌍욕나올정도로 좋네요.


정말 다친지 한달이 다되어가는데 이빨4개는 감각이 없고 안면복합골절과 동시에 뼈가 부러지면서 신경을 건드려 왼쪽뺨은 감각이없네요..게다가 눈은 복시현상(두개로보이는)이 일어나고 정말 미칠거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시큰시큰 아프고 열나는건아니지만 물을 적셔는것이 습관이되여..
게다가 후유증으로 안면변형 안구함몰이나 안구장애 안면근육장애가올수도있다고하고..벌써 몇개는 일어나는거같고... 혹시나 안면변형이 오진않을까하고 거울을 10분에 몇번을 보는지 모르겠네요... 

힘쎄고 싸움잘하는사람은 돈 300만있으면 사람 병신만들어도 되는건가요?

저그럼 300만원내고 그녀석들 저랑 똑같이 만들어놓으면 치료비고 병원비고 수술비 이런거 안받아도 됍니다.

 

맞아도 맞은사람이 죄가되나요? 물론 맞은사람이 잘했다라고는 말 못하지만..

 

이건정말 너무하다 싶어서요..

 

현재 판사한테 진정서 내고 약식으로 판결나면 정식재판 신청할려고합니다..

 

제가 아는것도 없고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안나와요..정말 죽고싶습니다.

 

법률쪽이나 이런방면으로 아시는분있으시면 조언좀해주세요..

 

대한민국 뒷빽없고 인맥있으면 양심있고 법없이도 살사람들 병신만들수있는 좋은나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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