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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113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이캣☆★
추천 : 0
조회수 : 193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06/07/17 01:20:42
.....난 왜 이리 바보같지.
나 바보같은 사랑은 다신 안하겠다고 그랬는데..
왜 그래. 나한테 왜 그래...응?
너 너무너무 보고싶단 말이야...
나 이제 누구 기다리는거 힘들어, 지쳐.
이제 혼자만의 외사랑은 싫은데...마음이 새하얗게 바래가.
그런건 그동안 8년이면 충분해.
너 마음 보여준다면 난 그깟 군대 2년도 충분히 기다릴 수 있어.
왜 몰라줘.
나도 아파. 나도 여자니까 가끔은 울고싶고 기대고 싶은데..
...그럴틈을 주지 않는구나.
이럴거면 왜 그랬어.
왜 그렇게 널 다 보여준거야.
너무 착해서 이러면서도 네가 상처받을까봐 더 조심스런 나를 알기나 해?
맨날 밥도 잘 못 먹으면서!
...이 바보야 바보야...천사 도련님.
더 이상 마르지마..아프지마.
..........이젠 좀 행복해져라.
어떤 결정이든,
난 기다릴께. 즐겁게 받아들일께.
아직, 네 맘속에 그녀가 있다면...그건 어쩔 수 없으니까. 그렇지?
그냥...아프지 말라고. 항상.
네가 믿는 그 분께 기도해...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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