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눈이 충혈되고, 뻑뻑한 느낌이 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이틀째부턴 눈이 많이 부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에선 급성 녹내장이라며, 관리를 잘해야하고 주기적으로 병원방문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재발 가능성도 높다고.
근데 저희 집이 시골쪽이라 병원 다니기도 여의치않고,
시골에서 농사일을 하다보니 따가운 햇빛을 자주 보는 상황이거든요.
거기다 가축도 기르고 있는데..
혹시 가축기르는 것도 눈에 나쁜 영향을 주는건가 싶기도하구요.
(아무래도 세균이 많을것같아서)
많이 걱정됩니다.
네이버로 녹내장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꾸준히 관리가 중요하다고 돼있는데..
저희 엄마 같은 경우는 눈 건강을 위해선 지금 하고 있는 생업을 포기해야하는 수준인건지.
어느 정도의 관리를 말하는건지 감이 안와요..
엄마가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셔서 사실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녹내장을 겪으셨거나 녹내장에 대해서 알고 계신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아무래도 이 게시판이 도움 구하기엔 적절한 것 같아 글 올립니다.
게시판 성격에 안맞다 생각되신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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