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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 주말쯤 100만을 예상하네요 ㅎㅎ
게시물ID : movie_21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도령
추천 : 6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21 03:40:14
야심한 새벽에 휴가로 인해 낮잠을 잔게 주효했는지 눈이 떠지네요.

오랜만에 휴가를 기다렸네요.
와이프랑 영화보러 가자고 약속을 해서요.

울 와이프는 정치얘기 하는거 잘 듣거든요. 잘몰라서요 ㅎㅎ

영화보는 내내 '저거 진짜야? 저거는?'
'다 좋은데 마지막 재판씬은 너무 오버아냐?'

예전에 부림사건이 뭘까하고 한참 찾아본적이 있는데
최근에는 이작가의 결정적 순간에도 부림사건이 나왔어요.

처음에는 변호사님이 사건 피해자(피의자??)들이 왜 저러는지 잘 이해가 안가셨다던데.
피해자분이 이런저런 책이라도 보고 오시라고.
그래야 저희들 변호할수 있지 않겠냐....읽고와서는 뭐 ㅋ
재판때는 자기들은 오히려 차분한데 변호사님이 더 흥분해서 간간히 자리에 안자 고개를 숙이고 분을 삭히고 다시 변론 ㅋ

뭐 그런게 기억나더니 나도 모르게 고개가 숙여지데요.
분을 삭히게도 하고 또 눈물도 감추고 ㅡㅡ;;

공동분향소에 여기저기 올려져 있던 담배생각이 절실하네요.
그래서 3년간 안피고 있던 담배를 사러 나갑니다.
그리고 좀 자야죠 ㅎㅎ

아 그리고 전 첫장면이 제일 웃겼어요.
"실화 인물과 사건을 바탕으로 했지만 사실과 다른 허구이다"  뭐 이런 문구 같았는데 ...

근데 제글 전체 내용이 스포라고 하기엔 좀 그렇죠?
스포 판단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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