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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가수는 순위를 매기지 말아야 했다.
게시물ID : nagasu_56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sfwerqq
추천 : 6
조회수 : 7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0/31 00:36:50


가수들은 처음부터 호주 교민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해온 것이었지 
다른 가수들과 경쟁하는 경연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었음.


이런 식으로 순위를 매기다 보니까


결국 가수의 무대의 좋고 나쁨이 청중들의 주관적인 순위에 따라 결정되어 버린다.
가수들은 순위를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어 본래의 음색을 포기하고

청중들의 기호에 맞출 수 밖에 없고 대표적으로 그게 먹힌 게 김연우
반대로 본래의 자신만의 음색을 고집한 이소라와 김동욱은 이번 경연에서 피를 본 케이스
(김연우 무대가 떨어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청중들에 먹혔다는 의미임.)

그러다 보니 호주 교민들을 위한 좋은 의미의 특별한 공연이라는 느낌이 퇴색되고 
그들의 표와 순위를 의식하는 여느때나 다름없는 경연장으로 변질되는 느낌이 든다.


물론 이러한 경쟁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하지만 폐해도 만만치 않게 많다.

오늘 같은 경우가 그런 무대였다는 생각이 들고...
이건 나가수의 고질적인 문제이고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오늘만큼 원년맴버들이 오랜만에 다시 뭉쳐 특별 공연을 하는 
이런 자리에서까지 순위를 매기지 않았으면 했다.

그럼 사람들도 이런 식으로 싸우지는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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