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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시월의 마지막 밤..
게시물ID :
lovestory_37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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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maranth
추천 :
9
조회수 :
13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31 08:07:21
시월의 마지막 밤... 가는 세월이 무엇인지 몰라 낙옆 몇 잎 밤길에 놓았습니다 누가 그 길로 오는지 몰라 마음의 등불로 어둠을 밝혀 놓았습니다 계절 마디마다 스치는 바람처럼 누군가 떠나가고 있기에 내 가슴을 내어놓습니다 바스락이는 낙옆을 밟으며 고독을 즐기는 마음이 왜 이렇게 서러운지.. 떨어지는 낙옆 위에 마음 시리도록 그리운 이야기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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