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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114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t_cat
추천 : 7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1/04 05:20:38
유머가 아닌점 정말 죄송합니다.
10년간 만난 여친 부모님께 오늘 결혼 승낙 받으로 갑니다.
제가 덜컥 사고를 쳐서... 그쪽 부모님이 많이 실망 하실거 같아요
10년을 봐온 분들이지만 정말 너무 너무 떨리고 두렵네요.
사실 제가 변변치 않습니다. 모아논 돈도,,, 학벌도...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그녀에게도 정말 많이 미안하네요...
정말 너무 너무 두려워서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습니다.
그래도 오늘 꼭 승낙 받으로 가야 해서...
잠시만 응원좀 부탁 드립니다.
은혜는 꼭 잊지 않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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