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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 어디까지 먹어보셨어요?
게시물ID : cook_6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큰형님
추천 : 3
조회수 : 186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10/31 11:36:51
1-일단 칠치치노를 제조할 잔에 페퍼소스. 즉, 고추장을 적당량 적절하게 담습니다.
기호에 따라선 페퍼시럽. 즉, 초고추장으로 이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2-고추장이 담긴 잔에 에스프레소 한샷을 25±5초 의 시간으로 추출해줍니다.
뭐, 꼭 시간을 지키란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리스트레또나 룽고가 아닌 에스프레소가 가장 맛이 좋더군요.

 3-이게 정녕 21세 남성의 손이란 말입니까. 정말 이쁘지 않은 손이군요. 제손이라고 말은 않했을뿐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는동안 한잔분량의 스팀밀크를 준비합니다. 
'Hot'이미지와 어울리도록 우유를 끓기 직전까지 스팀했습니다. 
우유거품은 이쁘지않지만 손에 화상을 입혀줄듯한 우유의 온도는 정말 빨리 칠리치노로 만들고싶게 하는 매력이 있더군요.
각자의 개성에 맞게 적당히 스팀해주셔서 이쁘게 라떼아트를 해주셔도 좋습니다.^^

4-우유가 식습니다!
크레마를 죽이지 않으면서 스푼이 보이지 않을정도의 스피드로 쒝쒝 저어줍니다.
그리고나서 극고온의 스팀밀크를 부어주게되면...........

5-마시게되면 혼이 빠질정도의 맛을 지닌 칠리치노가 완성됩니다.
정말 혼이 빠져나갈듯하게 유령이 커피위에 자리잡고 있군요. 게다가 웃고있습니다 그려 허허.
이와 비슷한 원리로 호나우두나 소녀시대도 그릴 수 있습니다.
위에 고춧가루로 마무리를 해주면 당신은 진정한 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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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내가 2년전에 커피관련카페에 올린 직접제조하고 촬영한 칠리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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