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정도 사귀었으나(1년은 같은도시-> 그 후 장거리) 근 6개월간 방치당함; 반년간.. 남자한테서 연락 일절 없고 항상 내가 연락.(그 전 1년반은 그렇지않았음 그냥 사이좋은 보통커플 ㅜㅜ 근데 한 8개월전쯤에 취직해서; 많이 피곤해하긴했었는데.. ) 연락하고 싶은 마음은 안생기냐?고 했더니 생겨도 좀 기다리면 연락올건데 뭐..하는 마인드;; 여자가 생긴건 아닌게.. 항상 집전화로 집에 전화해도 꼬박꼬박 잘 받음;; 밤에도 주말에도; 문자는 다씹음;ㅠㅠ
외롭다 힘들다 대화로 풀려고 해도 귀찮다고 거부당함;ㅜㅜ 어쩔수없이 혼자 참고참고 참다가 연락도 귀찮아하고 내 존재 자체를 귀찮아하는것같아 헤어지는게 그를 위한거겠다고 판단 한달전쯤에 헤어지자고함....;
근데 그렇게 차갑게 당하고 반년동안 너무너무 힘들었으나 러브러브였던 1년반의 추억들도 그렇고 옛날생각때문에 ㅜㅜ 연락안하고 지내려니 이것도 죽을맛; 일상생활이 안됨..ㅠ_ㅠ (헤어지기 전에 사귀는중에도 너무 피곤해해서 내가 일주일에 한번쯤 전화했었음=_=;; 물론 그냥 러브러브했을때는 거의 맨날 전화 문자 ㅜ)
헤어질때도.. 피곤해하고 그러는게 싫어서 내가 없어져서 덜피곤해진다면 그걸로 난 만족이라고했더니 헤어져도 안헤어져도 그건 별 차이없을것같다. 귀찮은 이야기(요즘변했다느니 나 좋아하는거맞냐느니하는;;)만 안한다면 좋은데..라고 했었는데 ㅡㅜ 그 귀찮은 이야기가 나에겐 중요한 이야기라 또 안꺼낼 자신이없어서 헤어지자고 해뜸..ㅠㅠ
후회는 안하는데.. 그사람 생각하면 꾹 참는게 맞는건데 ㅜㅜ 힘들어서 ㅜㅜ 연락을 한번 해봐도 될까여 "내가 없는 동안 어땠어?"라던지 그땐 왜그렇게 차갑게 굴었는지 등등 궁금한것도 있고;; (너무 갑자기 사람이 바뀌어서 아직도 납득이 안감 ㅠ.ㅠ) 앞으로 연락하면서 친구로라도 지내고 싶다고 하고싶은데 이거 영 아닌가여?ㅠㅠㅠㅠ.... 어차피 지역이 달라서 일부러 찾아가지않는한 만날일도 없고.. 가끔이라도 안부묻고 그정도로...
간쓸개다빼주고 ㅠㅠㅠ 자존심도 뭐도 없는 여자네여 흐귷흐규 ㅠㅠㅠㅠ...내가 생각해도 정말 매력없다 진짴ㅋ... 한사람이 좋아지면 너무 빠져버려서 .. 힘드네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