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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211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빛연어야
추천 : 1
조회수 : 130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9/22 15:40:54
제목이 이상하네요;
근대 뭐라 지어야 할지 몰라서 일단 써봅니다
저는 서울에서 나고 자라 결혼도 아이도 서울에서 낳고
남편 일 때문에 목포로 이사온 유부징어 에요
서울서 살았을때 동네 횟집에서 멍게 먹으면 너무 시큼시큼? 하다고 해야하나
해산물을 좋아하는데 유일하게 못 먹는게 멍게였어요 맛이 이상해서..
회를 맨날 먹진 않으니까 스끼로 나올때 마다 한점씩 먹어보곤 했어요.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먹은 이유는
할머니께서 멍게를 참 좋아하셧거든요. 그래서 그 추억에 먹기도 하고
나도 이제 뭔가 다른걸 느끼지 않을까? 해서 먹곤 했는데 제 입엔...ㅠ
근대 목포로 이사와서 멍게를 먹었는데
맛이 너무 다른거에요 시큼하지도 않고..
뭔가 짭짤.. 하면서 좀 시원한 느낌?? 지금은 없어서 못 먹을 정도인데
같은 멍게인데 왜 서울서 먹을땐 그렇게 시큼시큼 했나...
그렇다고 제가 한 식당에서만 먹은 것도 아닌데...
이쯤 되니까 뭐가 진짜 멍게맛인지 궁금 하기도 하고
인터넷에 검색해도 잘 안나오기도 해서 글 써봅니다
대체 뭐가 진짜 맛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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