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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 영역 한국 고대사, 어떻게 봐야 하나 토론회
게시물ID : history_211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varez
추천 : 4
조회수 : 4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05 16: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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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02/0200000000AKR20150602154400001.HTML 
원광대 이도상 전 사학과 교수는 이 교수는 "우리 민족이 최초로 세운 나라로 알고 있는 고조선은 잘못된 명칭으로서 
삼국유사에도 단군왕검이 처음 세운 나라 이름을 조선이라고 적고 있다 1)"면서 
"단군왕검신화는 건국과정을 상징체계화 한 압축된 역사적 사실 "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이 한반도 강점기에 단군왕검을 근거 없는 신화로 만들면서 우리 민족의 역사적 기원을 축소하려 자행했던 왜곡이 그대로 남아 있는 사례 2) 라는 게 이 교수의 주장이다. 

이어 용인대지중학교 우장문 수석교사는 
"대부분의 중학교 국사 교과서는 한반도의 청동기 시대가 기원전 2000∼1,500년경에 본격화됐다고 기술하고 있지만, A출판사의 교과서는 기원전 1,000년 설을, B출판사의 교과서는 기원전 1,500년 시작으로 기술하고 있다"면서 
"이는 역사 기원을 축소해 단군을 부정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본다 3) "고 지적했다.

1) 삼국유사 고조선 기록
http://db.history.go.kr/item/level.do?itemId=sy&setId=195071&position=3 / 한국사 데이타베이스 삼국유사
삼국유사 권 제1 기이 제일에 맨 처음 나오는게 "고조선"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조선이 있는데, 구별을 위해서도 "고"를 붙이는건 구분이나 학술적 목적의 편의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지
잘못된 명칭이라고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캡처.PNG

2) 단군왕검신화에 대한 해석
http://db.history.go.kr/item/level.do?itemId=nh&setId=195494&position=0 / 신편한국사 4권 고조선,부여,삼한
이상에서 보았듯이 단군에 관한 이해는 문헌과 고고학적 성과를 연관시켜 단군신화가 반영하는 역사상을 파악하는 것이 합리적임을 알 수 있다. 
즉 단군신화에 나타나 있는 사회상이 고고학적으로 어떠한 문화를 내포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단군을 중심으로 볼 때 熊女의 존재는 곰의 자손이라는 생각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그러므로 이 신화의 내용을 동북아시아지역과 연결시켜 고아시아족의 존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단군신화가 반영하는 역사상을 고고학적 성과와 연관시켜 파악하라고 적혀있습니다. 
대체 어디에 그 왜곡이 남아있는지 궁금합니다.

3) 고조선이 기원전 1,000년도에 시작할 수도 있다는 주장은 단군을 부정하려는 의도다
http://db.history.go.kr/item/level.do?itemId=nh&setId=195494&position=0 / 신편한국사 4권 고조선,부여,삼한
즉 기원전 2333년이라는 연대는 우리의 청동기문화가 기원전 10세기를 전후한 시기부터 시작된다는 고고학계의 견해를 참고할 때, 
이 시기는 고고학상으로 신석기시대에 해당하므로 단군신화는 신석기문화와 관련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70224001006 / 서울신문 2007년 2월 24일 국사교과서 개편
서강대 사학과 이종욱 교수는 “중국이 고조선 건국 장소인 중국 요동지역 청동기 도입 시기를 앞당기고 있는데 한반도 청동기 도입 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또 “단군조선 초기 역사 형성 시기는 기원전 12세기다. 신화를 역사적인 시각으로 전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 송호정 교수는 “기원전 15세기에 한반도 청동기 시대가 본격화된다는 이야기는 학계에서 합의된 내용은 아니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청동기 유물은 극소수 장신구에 불과하다.”면서 
“중국 동북공정에 대항해 이런 논리가 나오는 것 같은데 좀더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고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종욱 교수처럼 역사를 조작하자는 사람도 기원전 12세기를 시작으로 봅니다.
기원전 15세기도 아직 학계합의가 안된 사항이구요.
고고학적 증거 따르자는 건데, 기원전 1,000년 시작이 단군을 부정하려는 의도라구요?

보수적인 국사편찬위원회 조차 고조선을 신석기문화하고 연결시키면서까지 기원전 2333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02/0200000000AKR20150602154400001.HTML / 연합뉴스 6월 2일자
http://db.history.go.kr/item/level.do?itemId=sy&setId=195071&position=3 / 한국사 데이타베이스 삼국유사
http://db.history.go.kr/item/level.do?itemId=nh&setId=195494&position=0 / 신편한국사 4권 고조선,부여,삼한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70224001006 / 서울신문 2007년 2월 24일 국사교과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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