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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인천공항은 한국의 '돈 찍어내는 기계'" 톱 보도
게시물ID : sisa_1280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루아
추천 : 12
조회수 : 5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31 18:58:37
미국의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1일 인천공항의 성공을 온라인판 톱 기사로 보도했다.

신문은 ‘서울 공항의 CEO가 지반을 단단히 굳혔다’라는 제목의 특파원발(發) 기사에서 “1990년대 초반 한국이 서울 근교 인천의 두 섬을 메워 새 국제공항을 짓는다고 했을 때 이는 큰 도박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현재 10년간 운영된 인천공항은 한국에 '돈 찍어내는 기계'(money machine)로 변신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인천공항이 지리적 행운(good fortune of geography)을 활용, 수백만 명의 일본·중국 여행자를 끌어들이면서 성공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또 인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로부터 6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의 공항’ 1위에 선정됐으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카바로프스크 공항의 지분 10%를 인수하며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채욱 인천공항 사장은 인천 공항의 지리적 이점에 대해 “후쿠오카에 사는 일본인이 미국으로 가려면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가야 하는데, 나리타로 가는 국내선은 많지 않기 때문에 (국내공항인) 하네다 공항으로 가서 다시 갈아타야 한다. 하지만 인천공항을 이용하면 4~5시간과 그만큼의 돈을 아낄 수 있다. 중국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지리적 이점 외에도 인천공항은 드넓은 부지를 활용, 항공사에서 받는 공항 이용료(landing charge)도 일본 공항보다 30% 정도 싸게 책정해놨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공항은 부채비율이 69%에 불과해 재정적으로도 대단히 탄탄하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1&cid=302845&iid=449219&oid=023&aid=0002323993&ptype=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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