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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48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라머리★
추천 : 0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31 21:33:21
오늘 버스정류장에서 어떤 학생분이
택시에 타고있던 중학생정도로 보이는 애들은 쳐다봤어요,
한번 쳐다보니 버스전광판을 보시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그택시에탄 학생이 저기요 이러면서 그 학생분을 부르는거에요 ㅋㅋ
근데 그분 이어폰 꼽꼬있어서 소리를 못들으셨다본지 계속 전광판만 보고 계시더라구요
그러다가 계속 부르니까 머라머라하는소리를 들으셨는지 휙한번 쳐다보는데
그택시에 탄 학생이 왜그렇게 쳐다보세요?
근데 그분은 이어폰꼽꼬있는상태라 소리를 제대로 못들으심 ㅋㅋㅋ
걔속 머라하는거만 처다보다가 다시 전광판을 쳐다봄ㅋㅋㅋ
그러자 택시에탄 학생이 왜 그렇게 저기요 하면서 계속 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은 또 쳐다봤어요 ㅋㅋ 이번에 택시탄학생들이 빡쳤는지 왜 그렇게 훓터 보시냐고요 이럼 ㅋㅋㅋ
근데 그분 이어폰 안뽑고 계속쳐다보더니 그냥 무시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신호가 켜져서 택시가 출발하는데 그 택시 탄학생이
그 이어폰 꼽꼬있떤 학생분한테 시발년아 !!!!!!!!!!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은 이어폰꼽꼬있어서 머라하는지도 몰랐을텐데
옆에서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깜깜했고 그분 교복색도 어둡고 이어폰도 검은색에다가 엠피쓰리도 주머니에 넣고있어서
노래듣고 있는지 몰랐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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