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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회의원의 발언
게시물ID : sisa_1282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북하와건해
추천 : 0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1/01 12:10:51
'환자가 병에 걸려 의사를 찾아갔는데 의사가 실력도 없고 환자 이야기도 듣지 않으니 지치고 돈도 떨어진 환자가 민간요법, 대체요법까지 찾아간 것'

망언이라고 하던데 내가보기엔 맞는 말 혹은 이해가 가는 말이다. 
다만 발언자 역시 환자를 외면한 의사에 포함된다는걸 순간적으로 망각한것 같아서 문제지만. 

전 국회의원은 자신을 의사라고 생각하기에 
자신은 민간요법 시술자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동시에 민간요법 시술자가 못미더워보이고
또한 환자가 자신을 안 찾고 민간요법 시술자를 찾아간 현실이 마음에 안들수 있다. 

하지만 의사의 존재이유가 환자의 병을 치유하는것인데 
환자는 당연히 환자의 병을 외면한 의사보다는 민간요법 시술자를 찾게되는것 아닌가.
더더군다나 그 민간요법 시술자가 환자의 병에대해 몇십년간 연구했고, 
아픔을 치유하고자 나름의 노력을 한 사람이라면 찾아가는것이 당연한 법. 

만약 발언자의 의도가 민간요법 시술자에 대한 질투가 아니라면,
혹은 발언자의 행동양식을 제외하고 발언만 보면 자아비판 혹은 자기반성의 발언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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