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자 "한일협정 비공개처리 청와대 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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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부처 국방부→외교부 변경도 청와대 지시"


한일 정보보호협정이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비공개로 처리된 것은 청와대의 뜻이 반영된 결과라는 주장이 정부 부처 내에서 제기됐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나 "국무회의 비공개 처리 방식이 잘못됐다는 점을 여러 번 지적했다"면서 "의결 당시 언론에 알리지 않은 것은 청와대의 의중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주무부처인 외교통상부 관련부서에선 국무회의 의결 전에 엠바고(한시적 보도금지)를 걸고 언론에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청와대가 수용하지 않았다는 관측을 확인해 준 발언으로 볼 수 있다.

협정 체결 불발 이후 정치권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외교안보라인 장관들의 책임론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국무회의 비공개 의결과 주무부처 변경 등 국내 절차를 사실상 청와대가 총괄했음을 정부 당국자가 처음 확인한 이 발언으로 인해 파문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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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썅.
MB는 해외 순방만하면 이슈거리 대충 퉁쳐서 넘길려고 지랄이네.

자칭 애국보수님들아 MB 안 까나요?
자칭 애국보수님들의 민감한 국방인데...

아... 개는 주인을 안 문다는 철칙이 있나요?
MB한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