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에 이어 오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미 FTA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한미FTA를 반대하는 야5당의 의석은 국회 총 299석의 의석 중에서 100석도 채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한나라당이 한미FTA를 표결에 밀어붙이면 국회 내에서는 막을 길이 없습니다. 한미FTA를 막고자 한다면 국민들이 나서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을 압박해야 합니다. 국회 앞이나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1인 시위가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을 압박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한미FTA를 하나라당이 강행하려 한다고 많은 분들이 입을 모아 욕을하지만, 정작 이들을 막기 위해서 발벗고 나서서 행동하는 사람은 드문 상황입니다. 한나라당이 한미FTA를 강행하는 것은 우리가 항상 인터넥에서 입과 손으로만 반대를 떠들뿐 반대의 행동에 나서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1인 시위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조금만 시간을 내고 용기를 낸다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1인 시위입니다. 제발 다들 입으로만 욕하고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도 좀 나서 주십시오. 한미FTA를 막기 위해서 지금은 행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죄인은 파괴를 일삼는 소수가 아니라, 그 파괴를 방관하는 대다수이다" - 마틴 루터 킹 목사 - 제가 한미FTA를 을사늑약에 비교하는 이유는 아래에 링크 된 글에 써놨습니다. http://me2.do/xh8x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