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도 나와 똑같이 드론을 잔뜩 뽑고 있다면, 10번째 일벌레를 정찰에 동원한 쪽이 자원에서 불리한 출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는 상대의 미네랄 부스트 중인 일꾼을 견제하며, 기회를 엿보다 상대 가스완성 전에 '부화장과 가스 사이'에 진화장을 건설하여 줍니다.
상대는 가스 수급에 지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맹독충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상대 저그는
1. 바퀴소굴을 빠르게 올린다. 2. 저글링을 다수 확보한다.
의 두가지 선택을 강요받게 되므로,
진화장으로 상대 본진을 정찰하시면서 상대에 맞춰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이 플레이의 장점은,
1. 산란못이 없어도 적극적인 견제가 가능하며, 2. 가시촉수보다 체력이 높아 오래 견제를 할 수 있고, 3. 직접공격 건물이 아니므로 드론을 통해 제거당하는 경우가 적으며, 4. 오버로드의 손실 위험 없이 오랫동안 상대 빌드를 파악할 수 있고, 5. 진화장 파괴시 공생충을 통해 추가적인 일벌레 견제를 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