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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2118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중없는아이
추천 : 30
조회수 : 2351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9/02 15:47:53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9/01 21:56:51




그게... 저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구요.




특출난 것도 없고 그냥 평범합니다.



그런데... 저에겐 비밀이 하나가 있었거든요.


하지만 그 비밀은 그 어떤 누구에게도 말하기가 싫었고


상대방이 그 비밀을 알게 된다면... 죽이고 싶어질껍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느 사람이...



저의 그 비밀을 알게 된겁니다...


처음엔 엄청 혼란스러웠지만 지금은 괜찮아졌구요.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그 사람을 죽일 각오는 되어있구요...



그 사람을 죽일꺼라는 것은 아무도 모르니까...





알리바이만 잘해서.. 증거만 안 남는다면...

그 사람을 죽여버리고 그 사건을 미궁속으로 빠트릴겁니다.






하아..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이 사람이 도대체 왜 이래?' , '정말 엄청난 비밀이었을까?' 등등 많은 생각을 하겠지요...



그... 비밀이란게...






저는... 제가 보기에 귀여운 것들...




작은 동물들.. 강아지... 등등............ 그런것들을 보면


왠지 모르게 토막토막 내버리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그래서... 여태까지 죽인 햄스터,강아지 들도 적은 숫자가 아니구요..


토막토막 낸 후...




머리 부분만 남겨서

투명한 병에 넣은후 기념이라도 하듯... 집에 두고 감상합니다.




기분이 묘해지고.. 아주 황홀해진답니다.




그런데...


며칠전 길을 걷다가..

아주 귀여운 여자아이가... 있었어요..


왠지 모르는... 토막토막 내고 싶은 충동...





결국 저는 해선 안될짓을 해버렸어요.


그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와... 토막 내버렸거든요.



여태까지 그랬듯이.. 그 여자아이의 머리도 투명한 병에 넣어서...

지금도 감상하고 있답니다.. 후후후...


.
.
.




아.. 이상한 이야기로 샌거 같군요?


그래서.. 제가 말했던...



죽이고 싶은 사람.. 쉽게 말해 제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말이죠...

.
.






















지금 이 글을 보며 내 비밀을 알았고...

나를 정신병자 취급할...






이글을 보는 바로 '당신' 이야!












후후.. 끝난거 같나요?





뒤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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