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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중이군요
게시물ID : economy_211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만짐흥분함
추천 : 6
조회수 : 218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9/05 13:24:34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일부 주민은 집값이 올라 좋다고 하면서도 하루 사이에도 수천만원 오르니 무섭다고도 한다"고 말했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재건축과 분양시장이 '부동산 버블기'를 방불케 하는 투기 시장으로 변질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8·25 가계부채 대책'에도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치솟고, 일부 신규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100대 1을 넘어섰다. 반면 대구 등 지방은 집값이 올 들어 최대 2% 정도 떨어지면서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급 과잉과 인구 감소 우려 등 집값 급락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초저금리로 인해 일부 지역 시장이 과열되는 이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세 차익 노린 거래 급증

이상 과열은 서울 재건축 시장이 주도하고 있다. 3월 11억1000만원에 거래됐던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전용면적 56.57㎡형은 7월 2억4000만원이 오른 1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103.54㎡형도 6개월 새 2억원 가까이 올랐다. 분양 시장도 달아올랐다. 지난달 청약을 접수한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63가구 모집에 6339명이 몰리며 평균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 1일 청약을 받은 '래미안 장위1'도 평균 21대 1이라는 올해 서울 강북권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올해 7월 수도권 분양권 웃돈 총액이 작년보다 93% 더 많다"며 "그만큼 시세 차익을 노린 거래가 늘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60905031113714


현재 부동산이 실거주목적이 아닌 투기판이라는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알죠
역사적으로 투기의 끝은 자산에서 수익을 회수 여부없이 비이성적인 구매행렬로 끝을 장식했습니다
실제 어느 경제팟캐스트에서 지적했듯이 현재 분양권 시장은 일반인들의 투기판이라고 햇는데
말그대로 청약 경쟁률이 높은이유가 딱지거래로 시세차익목적이 상당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분양권이 선물거래와 비슷한데 그건 초기 소액 계약으로 자산을 거래할수있기때문이죠
투기의 마지막은 과도한 선물거래 활성화로 붕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보기엔 이제 얼마 못갈것 같습니다
튤립버블 사우스시 미시시피 버블 마지막은 선물 거래로 자산가격대비 소액으로 투기거래에 참여하는 시스템이의 과열이 마지막 이였다는점 주식 폭락 이전에 마찬가지로 선물과 신용구입이 마지막으로 보였죠 흥미진진합니다 어디까지 투기판이 벌어질지 


또 한가지 근거는 현 부동산 구매자 상당수가 자산을 제대로 축적하지못한 20-30대들이라는군요
건설사들의 분양광고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연극을 하기도 하고 SNS를 통해 드라마를 돌리기도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요즘 분양시장의 주 고객이 20~30대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새로운 시도가 등장한 이유는 전 월세난에 시달리던 20~30대 젊은 층이 최근 대거 분양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현미 과장/건설사 마케팅 담당]
"30대의 비중이 예전에 비해 굉장히 높아진 상황입니다. 조금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준비했습니다.)"

20대와 30대의 지난 3월 기준 주택담보 대출 잔액은 각각 9조 원과 101조 원. 3개월 새 무려 45%, 12%나 증가하면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훨씬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준홍입니다.

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60904204546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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