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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모에서 생긴 빵당한 사건
게시물ID : humorstory_211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6년
추천 : 2
조회수 : 109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1/06 22:11:35
오유 한달정도 눈팅만 하다가 베오베에 소개팅사건보고 저도 비슷한 사건이 있어서 이렇게 끄적 거려봅니다
정말 재수 없던 신입생 이야기 입니다 때는 작년 1월 중순경이었습니다
저는 나이가 조금 많은 상태에서 10학번으로 부산 k대학에 합격해서 k대학 신입생들끼리 모여있던
클럽이 있엇는데 정모를 한다고 하길레 미리 과사람들끼리 친해질겸 해서 참석을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그땐 일을 한다고 좀 늦게 도착을 했죠 (7시까지인데 8시까지 간걸로 기억합니다)
도착해서 클럽장과 첫 대면을 했죠(그때 정모가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클럽장 왈 "김xx랑 친해지지말라"라고 하더군요(남자)
장소는 고기집이고 다들 취기가 올라온 상태였더라고요
그때 제 옆 테이블에 김xx로 추정되는 애가 있더라고요
나이는 20살이엇고 얼굴은 진짜 옥동자 빰 왕복으로 서른마흔다섯번 때려도 꿀리지 않는 외모에
여드름이 주렁주렁 달려 있더라고요(지금은 이동생이랑 친합니다 ^^)
하는말이 더럽게 가관이더라고요 ㅋㅋ 여자 있는곳으로 가서는 초면에 반말 찍찍거리면서
술을 먹자고 권하더라고요
그 여자애들은 잘 모르니깐 술을 같이 먹더라고요 뭐 좋아서 먹었던건 아니겠죠
그러면서 하던말이 "넌 내가 3위 해줄꼐 그리고 너는 4위 넌 2위"
처음엔 무슨말인지 몰랐는데요
순위를 매겼던건 자기 애인이 되는 대기번호를 불러주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더라고요 여자들이 경악을 하면서 다 집에 가더라고요
그리고는 김xx는 취했는지 1시간도 않되서는 집으로 가더라고요
그래놓고는 또 그 인터넷 클럽에 들어가서도 가관이었습니다
자기사진을 올려놓고 "여자들은 경배하라 김xx님 오셧다"라고 하며
클럽채팅에 들어와서는 여자 이름만 있으면 누구누구 안녕~
난 김xx라고 해 친해지자 라고 미친자신감을 표출하며
정신나간 행동을 하더라고요 ㅋㅋ
주변 형님들이 지랄을 해도 않고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자퇴했답니다 ㅋㅋ
대학 모든과에 그사람 이름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소문이 크게 났거든요 다 도망감 ㅋㅋㅋ
얼굴은 차마 못올리겠습니다 
재미없는 예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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