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이 생겼는데 다른거 다 맘에들고 지금 너무 잘해주는데..

고등학교때 윌슨병을 발견했데요

첨에 별생각없이 소개받았다가 막상 사귀어보려고 하니

그게좀 걸려서 검색하게되었는데

조현병 조울증 우울증 이런 말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워낙 겁이 많기도하구.. 더 늦기전에 걸러야하는건지..

자라면서 이걸로 상처를 받거나 속상한일도 있었을텐데

여러번 만나면서 데이트 해놓고 이것때문에 안되겠다하기도 그렇구..

저도 맘에 드는점들이 지금은 더 많이보이구...

이 병에 대해서 처음 듣는지라 정보가없어서요

이게 무조건 감정조절이 어려운건지 아니면 비교적 흔하게 어려워지는건지 이런게 궁금해요!

거의 정신질환으로는 발전하지않는건지 .. 어찌해야할지모르겠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