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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리본 400개, 누가 훼손했나
게시물ID : sewol_21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3
조회수 : 1466회
댓글수 : 54개
등록시간 : 2014/04/28 14:32:38
누가 그랬을까?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 무사생환을 기원하기 위해 경남 창원 진해에 걸어놓은 노란색 리본을 누군가가 훼손해 논란이 되고 있다.

강아무개(44)씨 등 시민들은 지난 25일 저녁 진해 석동사거리에서 "세월호 대참사 희생자 추모와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는 제목의 펼침막을 걸어 놓고 '기원행사'를 벌였다.



경남 창원 진해시민들은 25일 저녁 석동사거리에서 '세월호 참사'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노란색 리본을 매달아 놓았다.

ⓒ 윤성효



경남 창원 진해시민들은 25일 저녁 석동사거리에서 '세월호 참사'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노란색 리본을 매달아 놓았다.

ⓒ 윤성효



경남 창원 진해시민들은 25일 저녁 석동사거리에서 '세월호 참사'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노란색 리본을 매달아 놓았는데, 누군가에 의해 훼손된 채 26일 오전 나무 막대기만 남겨져 있었다.

ⓒ 윤성효

이날 시민들은 실종자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내용의 글을 노란색 리본에 적어 매달았다. 나무 사이에 매달아 놓은 줄에 걸린 리본 숫자는 400여개.

그런데 이는 다음날 아침 사라졌다. 누군가 훼손한 것이다. 리본은 모두 없어졌고, 펼침막을 매달았던 나무막대기 2개만 덩그러니 길바닥에 놓여져 있었던 것.

강씨는 "거의 대부분 시민들이 실종자 무사귀환을 빌며 적은 내용이었다"며 "26일 아침에 현장에 가보니 훼손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밤 사이에 누군가 리본을 훼손한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서와 구청에서도 확인해 보니 철거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누가 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2814170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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