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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국, 2년 후 해외건설 5대 강국"
게시물ID : sisa_211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1/2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2/07/02 15:09:40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0702132413112&RIGHT_COMMENT_TOT=R2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강건택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2일 국내 건설사의 국외 수주 5천억 달러 달성과 관련, "비약적 성장을 계속한다면 불과 2년 후 우리 건설산업은 연간 수주 1천억 달러, 해외건설 5대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의 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해외건설 5천억 달러 달성은 글로벌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경제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큰 선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07년 이후 최근 5년간 수주액은 3천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면서 "이제 해외건설 수주 1조 달러 시대를 향해 다시 뛰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이어 "중남미와 아프리카는 자원이 풍부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아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적극 진출할 지역"이라며 "대형 건설사들은 해외에 진출할 때 중소 전문 건설기업들과 함께 나가고 한국 기술자들도 많이 고용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해외 건설 수주 1조 달러 시대를 열자면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시대를 앞서가는 구조개선이 필요하다"면서 "과학ㆍ기술의 융복합 시대를 맞아 무엇보다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내 건설경기 부진에 대해 "고속성장에서 안정성장으로 변화하고 저출산ㆍ고령화로 인구구조가 급격히 바뀌며 우리 건설산업도 큰 도전을 맞고 있다"면서 "주택 경기가 침체되고 인프라 건설 수요도 과거와 같이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과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의 남발에 따른 부작용도 심각하게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경제가 끊임없는 도전을 이겨내며 발전했듯 우리 건설산업도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높이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참으로 많은 고통과 숭고한 희생도 있었다. 특히 근래 페루에서 헬기 사고로 이제 막 남미에 진출하려는 개척자들이 희생됐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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