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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주의)걱정 말라던 NHN '뿌요뿌요 퀘스트', 서비스 종료 파문
게시물ID : mobilegame_211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클래식파이
추천 : 4
조회수 : 222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2/27 11:21:52
유저들 '뒤통수 넘은 사기' NHN엔터테인먼트에 법적대응 예고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뿌요뿌요!! 퀘스트 for kakao'가 갑작스러운 서비스 종료로 '뒤통수 논란'에 휩싸였다. 분노한 유저들은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본 세가에서 개발한 '뿌요뿌요!! 퀘스트'는 귀여운 퍼즐을 맞춰 상대를 공격하는 방식의 모바일 RPG다. 한국에서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지난해 9월부터 선을 보였다.
26일 NHN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럽게 이 게임의 국내서비스를 오는 3월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한국버전 종료 이후 글로벌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입장이다.
모바일게임의 수익이 나지 않으면 퍼블리셔가 서비스를 종료할 수 있다. 문제는 시점이다. 이 게임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설날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만 즐길 수 있는 한정 스페셜 퀘스트와 스테이지를 선보였고, 10연속 뽑기(가챠)를 돌리면 모두 4성 이상의 카드가 등장하는 '복주머니' 이벤트도 진행했다.
'복주머니' 이벤트의 경우 1회 뽑기는 해당되지 않기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현금결제가 요구된다. 하지만 10연속 뽑기를 하면 5성 혹은 6성 카드 한 장을 무조건 제공하기에, 유저들로서는 매력적인 조건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벤트가 25일까지 진행된 뒤, 26일 서비스 종료가 발표됐다.
상식적으로 하루 만에 서비스종료가 결정되지는 않았을 터. 이 때문에 NHN엔터테인먼트가 이미 서비스 종료를 결정한 뒤 설 연휴기간 마지막으로 매출을 끌어올리려 이벤트를 강행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뿌요뿌요!! 퀘스트' 유저들은 황당함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 서비스종료를 알리는 공지글에는 100여개의 항의성 댓글이 달렸다.
유저들이 더욱 분노하는 것은 이달 중순까지만 해도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종료는 없을 것이라며 유저들을 안심시켜왔기 때문이다. 이는 유저들이 공식카페를 통해 NHN엔터테인먼트와 나눈 질의응답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미 70만원 이상 결제를 한 유저는 최근 '혹시 NHN이 이 게임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 아니냐'고 문의글을 남겼다. NHN 측은 '현 시점에서 '뿌요뿌요 퀘스트' 한국 서비스 종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불안해하지 말고 게임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이 답변을 한 시각은 설 직전인 12일.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서비스 종료는 없다며 호언장담한 것이다. 이 유저는 NHN엔터테인먼트를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했다. 그는 '곧 경찰에도 사기죄로 고발할 예정'이라며 'NHN 대표님을 법정에서 만나게 될 듯하다'고 글을 남겼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카톡 버전 유저들에게는 글로벌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보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환불 정책도 공개했다. 그러나 이미 사용한 '마도석'은 환불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유저들의 불만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백민재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2279777v
 
생각보다 못먹었으니 이번에 한탕 크게 하고 빠지는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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