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처음에 난 너한테 친구이상의 감정은 없었고 연락도 항상 니가 먼저였지 그렇게 친한친구로 계속 만나다보니까 어느순간부터 좋은감정이 생기기시작했고 비록 술은 마셨지만 키스도 니가 먼저 했어 그리고 이번겨울에 정동진 여행도 가보고 해운대도 가보고 같이 일본여행도 가기로 했는데.. 난 이제서야 진짜 니가 절실한데 ... 니한텐 내가 특별하다며?? 장난이었겠지만 결혼하고 싶다며 성공하라며 그래서 난 내마음을 직접적이진 않지만 전했는데 아직은 때가 아니야??? 뭔소리야??? 둘도없는친구사이... 그래 친구 좋다... 그런데 난 이제 너랑 친구도 못하겠다 ..... 엄청 힘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덤덤하네.. 그런데 가슴은 아프다 ..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