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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소득 4년간 2%씩 늘때 전세값은 매년 12%씩 올랐다
게시물ID : economy_211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만짐흥분함
추천 : 3
조회수 : 69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9/05 23:47:53
[경향신문] 최근 1년간 은행권의 전세대출이 20%가량 급증해 45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정부 들어 3년 반 동안 은행권 전세대출 잔액은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전셋값은 급등한 반면 소득 증가는 미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은행의 전세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은행권의 전세대출 잔액은 44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대비 18.8%(7조1000억원) 불어난 수치로 가계대출 증가율(11.1%)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만 전세대출 잔액이 3조8000억원 늘어나 지난해 상반기 증가액(2조6000억원)보다 46%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신규 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8조3900억원)보다 26% 늘어난 10조550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세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전세대출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전국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은 2억3063만원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3년7개월 동안 48.5%(7536만원) 증가했다. 매년 약 12%씩 올랐는데, 전세계약이 2년 단위로 갱신될 때마다 세입자들은 기존 전세금의 4분의 1 정도를 추가로 마련해야 하는 부담을 지고 있는 셈이다.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60905180227439


현정부가 2-30대들에 얼마나 가혹한놈들인지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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