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친한 남자애가 있는데 걔가 작년쯤에 저한테 좋아한다고 그랬었는데 제가 그때는 좋아하는 사람이있어서 그냥 친구로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어쩌다보니까 제가 걔를 좋아하게됐어요 막 영화도 보러다니고 동물원도 같이 갔다오고 아무튼 자주 만나거든요 전화도 많이하는편이고 그런데 그 남자애 속을 알수가 없네요ㅠㅠ 제가 원래 누굴좋아하면 티가 많이나요...... 그래서 걔도 알고있을것 같은데... 자기도 마음이 있으면 전처럼 좋아한다고 그랬겠죠?? 좋아한다고 말도 못하겠고 말하고싶은데 못하겠으니까 카톡으로 뭐해?랑 자? 이것만 계속보내고ㅠㅠ 너무 답답해요 그냥 정말 저를 친구로만 생각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