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으로 라면하나 끓였습니다.

계란을 술술풀어서 +ㅁ+!


티비를 관람하면서 한 정반정도 먹었을즈음..

목이막혀 국물을 들이키려고 냄비를 잡아 입쪽으로 가져가는순간.

냄비에 넣지도 않은 건더기들이 잔뜩있더군요


개미 - -

빨간 집개미있잖습니까. 바깥에 싸돌아댕기는 검은개미말구 빨간개미;;


냄비에 사탕이라도 있었는지 때같이 몰려있었습니다 -ㅅ-

전 이미 반이나 먹은 상태였고

그만큼 충분히 개미를 집어먹었겠죠 - -..



순간 초당황스러움을 느끼며 버리려는순간..

마땅히 버릴곳도없고해서 

숟가락으로 개미를 건져내고 - -

어느정도 정리 정돈을 한후..

마져먹었습니다 =ㅁ=


면을 싸그리 섭취하고 국물도 먹을까생각했지만..

개미의 우육이 우러나온 국물은 마시기가 쪼매 그렇고 -ㅅ-a

국물에 풀어논 계란중에 가장큰 한덩이를 집어먹었다죠...




마져 남은 계란을 집어먹으려다 순간 뇌리에 스치는것이있었으니 -_ -+ 


부들부들떨리는손으로 


남아있던 계란을 집어 유심히 살펴본결과




낭패 -ㅅ- 아실거라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