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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백숙을 해먹었습니다~
게시물ID : cook_212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화동옥탑방
추천 : 13
조회수 : 6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0/02 16:16:26
 
 
 
친구들이랑 오리백숙을 해 먹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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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늠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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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너무 커 냄비에 안들어가서 목이랑 꼬리부분 비계는 제거하고 토막해줬어요.
 
닭이나 오리나 다리가 맛있는데 오리는 다리뼈는 큰데 살점이 쪼끄맣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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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양파, 통마늘, 생강, 백숙티백 넣고 푹 삶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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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이면서 나오는 불순물들은 제거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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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끓여주면 통양파, 티백은 빼고 대파, 대추, 표고버섯 넣어주고 또 푹 끓여줬어요.
 
면포에 들은건 불린찹쌀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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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넣는걸 깜박해서 또 넣어주고 ㅎㅎ
 
제일 마지막 먹기 직전에 부추도 조금 넣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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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포에 넣어놨었던 찰밥. 면포를 제일 아래에 뒀더니 면포가 탔어요 ㅠㅠ
 
오리국물로 찰밥을 만드니까 엄청 맛있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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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거같지만 완성샷 입니다....-.-...
 
푹~ 끓여서 고기가 다 녹아부렀네요(적당히 끓이면 고기가 질기더라구요 ㅠ)
 
찰밥이 국물을 다 흡수해서 국물이 좀 모자랐지만 그만큼 국물도 진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찹쌀도 씻어서 해야하는데 불리기만하고 안씻고 해서 국물이 너무 탁해졌네요 ㅠㅠ)
 
백숙은 가족모임때 외엔 잘 안먹게되는데 집에서 해서 친구들이랑 먹으니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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