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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상]용감한수상소감 "방송,이미권력의개가되어있다."
게시물ID : humorbest_212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이현
추천 : 242
조회수 : 1887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9/04 13:41:30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9/04 13:12:57
사장 바뀐 케이비에스는 이제 뽀샵 신공으로...'퇴진하라'를 지우는 개또라이 짓까지을 하는군요. 이게 뭔짓인지.. 방송대상 수상 방송인 “방송, 이미 권력의 개가 되어 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35회 한국방송대상 지역 공로상을 받은 부산 MBC 박명종 편성제작국장 프로듀서는 “한번 받기 힘든 상을 세 번이나 받아 영광이다”며 “‘제행무상’이라는 말처럼 그동안 세월이 많이 변했다. 하지만 그 속에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그것은 권력이 방송을 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국장은 이어 “사냥할 때 사냥개를 데리고 다니는데 이를 주구(走狗)라고 한다. 주구는 주인을 위해 일하는 개를 말한다. 우리 방송을 보면 이미 권력의 개가 돼 있다”고 꾸짖으며 “우리가 방송의 날을 맞아 자유롭게 방송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방송대상에서...직격탄을 날리시는..이분. 시원하지만 답답하고..거의 80년대로 완전히 회귀한 느낌. 정말...정말 또 다시 이러고 살 수는 없는 것 아닌가...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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