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원래 그런 애 아니거든요...
잘못하면 자존심 따위 다 내던지고 사람앞에 무릎꿇을수도,
그...많이 아프신 분들 발 밑에 조아릴수도 있어요,
전 자존심 원래 없어요.
이미 예전에 버렸거든요.
저에게 자꾸 상처주는 건.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들이예요. 다른 누구도 아닌
아시겠어요?
그만들 좀 하시라구요..
저 온전히 나은 척 하는거일 뿐이라는거.
생각 못 해보셨나봐요?
그렇게 혼자만 챙기면서 어디 한번 잘 살아보세요 ^ ^
욕 한답시고 사람 싸구려 취급 마시구요.
욕 따위 하지 않아도
당신네들 썩어빠진 그 마음이 더 싸구려고 쓰레기예요.
더 이상은 저에게 상처주지 마세요.
아시겠어요?
사람 하나 죽이고 싶으면 어디 더 하세요.
계속 해보세요.
하지만 난 죽지않아~ ^ ^ 죽지않아 죽지않아~
복수할거지요?
저 그깟 인간들땜에 지지는 않아요.
멍청하게 굴지들 마세요.
앞에서는 꼼짝 못할 주제에
입들만 드럽게들 살으셨어요. 후후.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지요.
저는 해바라기를 참 좋아해요.
그 해바라기들처럼 꿋꿋하게.
푸른 하늘 해바라기처럼 강하게요..
이겨냅니다 울다가도 또 다시 웃습니다.
엉덩이에 뿔이 천개 만개 달릴지언정 쓰러지지 않아요.
그러니까...
자신 없으면 시비 걸지도 마세요.
저 약한 여자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도 강합니다.
에이그~ 저요 지금 무진장 행복하거든요 *^ ^*
좀 비웃어도 될려나? 후후후~ 하여튼 웃겨요.
절 쓰러트릴 순 없어요.
이젠,
어떤 누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