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L.K.E.R 시리즈는 체르노빌 발전소의 폐허를 배경으로한 RPG+FPS 스타일의 게임으로 오픈월드 FPS 의 독보적인 자리에 있었습니다.
1편 쉐도우 오브 체르노빌
2편 클리어 스카이
3편 콜오브 프리프얏트의 트릴로지 성공 이후 2편을 개발하던 중 회사안에서의 스토커 브랜드에 대한 입장차 때문에 기존 스토커 제작진들은 전원이 독립하여 보스토크 게임즈와 웨스트 게임즈라는 두 개발사를 새로 설립하여 분리되었습니다.
보스톡 게임즈는 부분유료화의 MMOFPS를 표방한 `서바리움`을, 웨스트 게임즈는 스토커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을 표방한`Areal`를 제작중에 있습니다. Areal이 기존 싱글플레이 위주 스토커 시리즈에 더 가깝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웨스트 게임즈의 CEO 유진 킴 (Eugene Kim)에게 현 러시아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편지를 보내왔다고 합니다. 푸틴이 직접 보내온 편지의 원문이라고 합니다.
친애하는 유진에게
제 딸이 저에게 S.T.A.L.K.E.R.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Areal이라고 부르는 당신의 게임에 대하여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킥스타터로 당신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하여 돈을 지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슈팅은 물론이고 비디오 게임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아이디어가 맘에 듭니다. 우리 사람들이 서로를 쏘지 못하는 대신에 이런 게임을 할 수 있다는 면에서 그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T.A.L.K.E.R. 에서는 우크라이나를 배경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작품인 Areal에서는 러시아의 중심지에 모든 사건이 일어나도록하고 만약 게임 내에서 돌연변이들과의 전쟁을 그리게 된다면 매우 흥미로울 것입니다. 저는 조심스럽게 당신의 아이디어와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것가 친숙하게 하고 싶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만약 당신이 저에게 알파 버전이 준비될 때 그것을 플레이할 기회를 준다면, 저는 당신을 크렘린으로 초대하고 개인적으로 당신을 만나 플레이할 준비를 하고, 젊은 사람들과 우리 나라의 게이머들의 흥미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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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루리웹 댓글..
그리고 이거 킼스타터 모금 사기 의혹이 있다고 합니다 ㅎㅋㅋ
진짜면 진짜인데로 대단하고 가짜면 배짱이 좋은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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