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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회원님들께 부탁이 있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2120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화니아빠
추천 : 78
조회수 : 3447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9/04 19:59:07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9/04 18:14:08
안녕하세요~ 뭔가를 생각해보다가 집사람에게 이벤트를 마련해 줄려고 이렇게 졸필을 올립니다. 일단 유머는 아니므로 거듭 죄송~ .. .. .. 일단 저희 얘기를 할께요. 저와 제 와이프는 동갑내기에 생일도 같아요. 주민등록번호 앞 번호가 똑같죠,, 가끔 등본을 떼면 동사무소 직원이 한번씩 더 봐요.. 남등은 천생연분이라고 하더군요.. ^^ 전 그렇게 생각하는데 제 마눌님은 악연이라 생각하나 봐요~ 28살에 결혼하고 29살에 아들 낳고 30살에 딸 낳구.. 바빴어요 ^^ 지금은 애들이 잘 크고 있구요.. 마눌님은 결혼 적령기였는데 전 좀 빨리 한 셈이죠. .. .. 본격적으로 사죄의 글..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10여년을 가까이 지냈던 친구놈에게 사기를 당했네요.. 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같이 당했어요. 액수와 과정은 생략~ 상당히 큰 금액으로 지금도 여파가 조금 남아있어요... 그런데도 제가 속을 못차리고 마눌님 속을 많이 썩혔죠... 뭐,도박을 한다거나 바람을 피고 다니는건 아니에요. 바람??? 흠, 마눌님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을 할거에요~ .. .. 그 과정중에 울 마눌님 속 많이 썩으면서도 많이 참아줬어요... 항상 고맙죠. 참고로 제 핸폰 마눌님 저장이름이 고마운사람..이에요.제겐 항상 고마워서. 지금은 저도 열심히 일하고 있고 마눌님도 절 많이 믿어주고 있어요.. 항상 고맙죠... 요즘은 술 한잔 마시고 들어가면 자고 있을때가 있어요. 마눌님,주화니,채여니~~~ 제 소중한 사람들이죠. 마눌님 옆에 앉아서 자고 있는 얼굴을 쓰다듬어주다보면 가슴이 아련해지고 눈물이 날때가 있어요... 고맙고 사랑스러워서..... .. .. .. 그런 마눌님 생일이 내일이에요...9월 5일... 오유회원님들께 부탁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고마운사람에게 생일축하 문자 한번씩만 보내 주실래요?? 행복한 웃음을 보고 싶어서요.. 물론,제가 노력해서 웃게 해줘야한다는건 알고 있는데 제가 최대한 줄수 있는 행복을 넘어서는 그런 행복도 주고 싶어서요.. 부탁 합니당~~~ 마눌님 핸폰 번호는..... 016 - 604 - 7486 입니다~ 도와 주실거죠??? .. .. .. 감사합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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