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지인분의 삼천리 소울 자전거를 얻게 되었습니다.

헌데, 지인분의 말로는 거의 안타고 밖에 자전거를 냅둬서 비와 바람을 많이 맞은 상태입니다.

도둑놈이 안장에 싯포스트까지 훔쳐가서 그 뒤로는 안타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넙죽하고 받아와서 기본적인 정비하고 싯포와 안장을 달아서 타고있습니다.

헌데.. 비바람을 많이 맞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녹슨곳이 많고 걱정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일단 평상시 타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

1. 업힐 시에 핸들에 힘이 들어가면 '끼릑 끼릑' 소리가 납니다.

2. 페달을 저을때! 체인 돌아가는 소음이 심하구요. (체인,스프라켓 청소와 오일링 했습니다.)

3. 페달을 저을때 자전거 BB 쪽에 약간 스무스 하게 걸리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걸리는 느낌이 납니다.

4. 브레이크 레버 잡을때도 뻑뻑한것을 보니 케이블도 관리 해주어야 할 것 같구요.

궁금 한 것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샵에 가면 수리를 해주느냐(생활 자전거.. ㅠㅠ)와... 공임비를 얼마나 받을까요?

집에서 혼자 할려면 어디어디 부위에 무엇을 해주어야 할까요?

그리고 녹 제거 하는 방법 좀 알려주십시요 ㅠㅠ WD-40 있는데 뿌리면 안되는 부위가 있어서 녹 제거를 못하고 있네요..

부탁드립니다 ㅠㅠ

p.s. 어제 후미등 훔쳐간놈 잘써라 ㅑㅇㄴㅁ랟재보 ㅗㅁ노ㅑ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