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당초 영웅시대를 100회분으로 확정하고 방영하였다. 그런데 지난해(달)느닷없이 시청률부진과 이달부터 방영 에정인 정치드라마 '제5공화국'과의 내용중복을 구실로 예정보다 앞당겨 2월까지만 방영하겠다고 한다. 즉 예정에는 천사국의 자살과 수출 2000억불 달성까지 방영하려는 당초계획을 70년대 경제부흥기까지만 하기로 했다. 그런데 '영웅시대'는 엄연히 경제드라마고 '제5공화국'은 정치드라마 이기때문에 내용중복은 있을 수 없다. 박정희시대를 배경으로 하고있는 현재의 '영웅시대'는 한일협정과 학생시위,인혁당사건을 다루고있어 다소 정치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이후 전두환시대,노태우시대,김영삼시대,김대중시대,노무현 시대까지 다루어야 하므로 전두환시대를 배경으로 할 '제5공화국' 과는 차원이 틀릴 것이다. 이미 지난 95년 '제4공화국'과 타 방송사의 '코리안 게이트'라는 동일한 내용의 드라마가 방영 된 바 있었다. 그리고 영웅시대를 조기종영하는 자리에 젊은 남녀들의 사랑을 다룬 '착한사랑'을 방영한다고 하니 영웅시대를 즐겨보는 4050세대는 안중에도 없다는 것인가? 새로 편성될 드라마의대한 내용을 예고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2030세대들이 즐겨 보기 충분하다. 현 경제상황으로 볼때 '영웅시대'는 독특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영웅시대는 예정대로 방영함이 마땅하다. 난,,, 임수정나오는 미사도 안보고 동생이랑 싸워가며 영웅시대를 시청했건만.. 시청률이 17%임에도 불구하고 조기종영이라니..말도 안됩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여기 가셔서 서명해주세요,,,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do?no=77&kind=petition&cateNo=241&boardNo=77 사극 정말 재밌는데,, 대중화라는게 그렇게 힘든건가..? 아쉽다,,, 해신이랑 불멸의이순신도 많이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