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ID : gomin_212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학 추천 : 1 조회수 : 120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9/27 09:10:13
남친후배한테 헤어졌다고 했어요 카톡으로 그랬더니 자기 선배들하고 술먹는데 그 카톡보고 나왔데요 그리고 새벽좀넘을때까지 계속 울고 전화했어요.. 근데
자기도 그렇게 힘들떄가 있었는데 옆에서 잡아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내가 널 잡아주겠다 구차해지니까 그만 단념해라(헤어진 남친을 단념하란 얘기) 헤어진남친 생각할수록 슬퍼질거다 나도 너처럼 한강가고 불꽃놀이가고 벚꽃놀이하고 집에서 요리하고.. 소소한 데이트 좋아한다 내일부터 안해본거 나랑해보자, 도시락싸서 한강에 피크닉가자 이러고 또 헤어져서 이제 아침에 깨워줄사람도.. 밤에 잘자라고 말해줄 사람도 없ㄱ다고 했더니 자기가 해준데요 ㅋㅋ근데 진짜 오늘 아침에 모닝전화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저도 사람 만날려고 남친후배랑 오늘 한강가기루햇음ㅋㅋ
또 이제 주말에 데이트하지 못하니까 슬프다고 하니까 까짓거 데이트 별거냐고 자기랑 영화보고 밥먹자구함ㅋㅋ
아무리 헤어진 선배 여자친구라지만.. ㅈ지금 생각해보면 지나친 호의같은데.. 어떻게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