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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정치국가에서, 당을 보지않고 후보자를 보는게 과연..??
게시물ID : sisa_128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클렘aTION
추천 : 1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02 13:07:22

네, 전 예전엔 "당을 보지 않고 후보자를 본다"는 것에 동의를 하고 있던 터라, 
한나라당 민주당 가리지 않고 좋은 후보자라 생각된다면 그에게 표를 행사했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며 느낀 점은.. 후보자도 후보자이지만, 당도 봐야한다.. 였습니다.

A후보자 - 믿을 만함. 그러나 당이 병신
B후보자 - 믿을 수 없는 인간. 그러나 당의 노선이 나와 맞음.
C후보자 - 아리까리함. 그러나 당의 노선이 나와 맞음.

후보자도 믿을 수 없는 인간이고 당도 병신,
후보자도 믿을 수 있고 당도 나와 노선이 맞는 경우는 쓰지 않았습니다. 그건 뭐 너무 당연한거라.. -_-);;


예전의 저라면, 저 위의 예시에서 주저없이 A후보자에게 표를 줬을 겁니다.
그러나 지금은 C후보자에게 주고, "당신에게 기회를 한번 주고싶소. 어디 한번 자신을 증명해보시오." 라는 생각을 가지는 쪽으로 마음을 정하고 있습니다.


개병신적인 정당이 가지는 폐악을 너무 짠하게 겪다보니....
사람이 멀쩡한 사람이면 그 정당에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하여, 앞으로 저는 절대로 사람이 아무리 괜찮더라도 병신정당에 속해있는 사람에겐 표 안 줄 생각입니다.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로 한표를 행사해서 그 소속정당의 총 인원수가 많아지면.. 
이른바 "당론"이라는 압력으로 다른 정당의 멀쩡한 논리를 눌러버리더군요. 
그 꼬라지 정말 보고싶지않아서... 비록 미약한 한표지만, 병신정당에는 행사 하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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