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중에 허구헌날 삽질만 해대면서 집안살림 말아처먹은 인간이.. 어느날 기가막힌 아이템이 있다며 집담보로 돈좀꾸자는 꼴이다... 이 아이템이 듣기엔 그럴듯 해 보이지만, 어설프게하다가 쫄딱망한 집도 여럿있어서 가족간에도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 핵심은 집안 살림을 담보로 도박을 할 것인가의 문제다.. 한마디로 잘되면 좋지만, 잘 안되었을 경우 입을 피해가 너무 크다는 것.. 이런 상황에서 집안살림 거덜낸 전력이 있는 사람의 말만 믿고 배팅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