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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12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신
추천 : 33
조회수 : 5432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9/07 16:13:06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7/06 23:38:24
남자친구가 바람을 폈었고 알고보니 1년된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난 2주밖에 되지 않은 사이였으나.. 마음을 나누고 몸을 나눈 사이였다고
결국 남자를 불러 자초지종을 들었고 일년사귄여자친구를 정리하는걸로 끝이 나는 줄 알았건만
그건 또다른 시작이였어요.. 나한테 했던 모든것은 진심이라고 사랑하고 있다고 보고싶다고..
하지만.. 사귀던 여자친구와 만나 얘기를 해본결과 그여자에게는 나와 이미 끝난걸로 말했더군요
정말 끝까지 진심을 저버리더군요..
결국 삼자대면 했습니다.. 너무나도 뻔뻔하게 말하더군요
그여자분은 모든사실을 알고도 그남자분과 헤어지지 않겠다고 하더군요..ㅎ
날보던 그남자 눈빛.. 잊혀지지 않습니다.
불과 하루전만해도 날 사랑하고있다던 놈이.. 싸늘한 눈빛으로 그여자 옆에 앉아서,,,
미안하다 더이상 할말없다 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더이상 남자는 믿지 못하겠다.. 사랑도 못하겠다
날 이렇게 만든놈은 저렇게 뻔뻔한데... 커피와물 그리고 설탕시럽 골고루 섞어서 머리에 살포시
부워주고 나왔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좋은남자는 이세상에 없는건가요.. 아니면 내눈에는 안보이는건가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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