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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1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fDeath★
추천 : 0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11/02 19:42:23
살아감에 있어 의미를 잃고 점점 시들해져가고있는 영혼이다.
보이는 모든 것에 의미와 뜻을 두고싶지않아 때론 눈을 감기도하고.
귀를 막아보기도 하지.
근데 뭐가 남았는지 나는 살아가고 있고.
앞을 보고 귀는 열려있었어.
그래서 지금이 슬프다.
과연 나는 왜 살아가고 눈으로 세상을보고 귀로는 이야기를 듣고있는거지.
난 살아감에 의미를 잃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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