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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mics_212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므뫙
추천 : 0
조회수 : 94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2/21 02:57:07
안녕하세요!
그냥 갑자기 제가 좋아하던 작가님인
김연주 작가님의 소녀왕 을 추천하고자 해요!
나온지는 15년! 10년 이상 지났어요
제가 중학생때 심취해 있었은께요 ㅎㅎㅎ
소녀왕은 판타지! 개그! 아련!
서양적이면서도 동양적이에요
(작가님 작품 대부분이 요런느낌)
개그를 왔다갔다 하면서
진지해졌다가 가볍게 빠졌다가 ...너무 좋음
그림체도 한몫 톡톡히 하구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주 당차고 박력 넘치는 여주인공 준과
섬세하고 하늘하늘한 남주인공 세즈루,
누가봐도 여왕후보가 딱인 루시아,
불량 사제? 유리님!
어 음 ...빛의 여왕인가
여왕후보와 기사?후보? 같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인데
재밌는데! 슬프고 ... 재밌어요!ㅠ
그리고 작가님의 플라티나! 도 재밌습니다
12시간? 간격으로 사람에서 여우로,
여우에서 사람으로 변하는 제닌(남주)
가족을 모두 잃고 혼자가 된 아우나(여주)
겨울마법사 였나? 마법사 나오님♥ 과 여왕님
... 여왕님 이름은 기억안나네요
아무튼 여왕님이 아우나에게 저 두사람과
인연을 닿게 해주며 일어나는 일들이에요
잔잔하고 일상적이면서도 상처가 많아
따뜻하고 뭉클하고 그래요ㅜㅜ
두 작품은 모두 완결되었어요!
그리고 그 후 나비 라고 연재 하셨는데
그때부터 만화책을 거의 못보고 사네유 ...
두 작품 다 제가 감성충만한 학생 때
읽은거라 더 기억에 남는지도 모르지만
좋아요! 좋다고 밖에 못하겠네요ㅠㅠ
자세히 쓰다간 스포가 될거 같아 못 적겠어요
음
아주 조용하고 눈덮인 인적드문 겨울숲
모두 낮잠 자듯 포근한 오후 3시의 시간
방금 비가 그치고 뛰어노는 아이들의 해맑음
마루에 앉아 그저 가만히 하늘을 보는 느낌 ...
같은 만화라고 생각해요 ... 뭔소린지 아실까요;:
ㅠㅠㅠ죄송합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출처 |
만화책 보고 싶어도 못보는 나는
과거를 더듬어 보았습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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