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0인 노총각인데.. 요리를 좋아해서 좋은 점 하나...
어머니 또는 주부이신 손님들이랑 대화소통이 잘되요..
늘 요리를 하시는 분들이니까 이거저거 요리에 대해 물어 보면 대화가 잘 되서 좋아요.
제가 요리를 좋아하기도 하니까 재미있구요.
특히 주부 손님들에게는 제사나 차례상 차림에 대해 물어 보면 시댁들이 전국에 분포해 있다 보니..
전국의 식문화에 대해 들어 볼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사실 제수음식 산적에 단무지를 넣는 거도 손님 통해서 처음 들어봤어요.
뭐 어머니랑도 음식 레시피에 대한 토론도 하니 좋네요.. 어제는 어머니가 오셔서.. 뼈다귀해장국 레시피에 대한
토론(?)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