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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월 29일'봤습니다~~ (재밌다!!)
게시물ID : freeboard_2122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아라병아리
추천 : 1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7/21 20:49:08

우리나라 공포 잘 안보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나라 공포소설..
유일한님의 <<어느날갑자기>>를 영화화 한것이라 친구랑 보러갔습니다..^^

영화는 총 네편이며 7월 20일을 시작으로 일주일 간격으로 개봉합니다.

첫번째 이야기 : 4년마다 돌아오는 죽음의 날 '2월 29일' - 7월 20일
두번째 이야기 : 무섭고, 슬프고, 두려운 '네번째층' - 7월 27일
세번째 이야기 : 기숙학원에서 보낸 악몽의 1년 'D-day' - 8월 3일
네번째 이야기 : 죽지못한 자들이 당신의 영혼을 찾는 '죽음의 숲' - 8월 중순


일단 오늘은 '2월 29일'을 봤습니다.

박은혜, 임호등이 출연했고..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 이야기 입니다.
원래 어느날 갑자기가 귀신이 나와서 "끄악~" "꺄악~" 하는 소설은 아닙니다.. ㅎㅎ
좀더 사람을 파고드는 그런 소설인데.. 아무튼..

영화가 시작되기 전... 사람들의 매너가 엄청 좋았습니다.
전부 쥐죽은 듯이 영화 관람. 영화 자체가 아는 사람만 아는 영화라.. (CGV 단돋개봉;)
보러온 사람들도 굉장히 조용히 영화만 주시하는 그런상황..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뭐랄까...... 너무 조용해서 팝콘도 녹여 먹어야 할정도로 조용했...[;;]


잘 설명하기엔 제 말솜씨가 좀 부족하고...

4년에 한번오는 2월 29일 마다 사람이 죽습니다.
그것과 연관이 있는건지 지연(박은혜)이 일하는 톨케이트에 정전이 되고...
까만차에 피묻은 표를 내는 사람이 오지만 지연은 어둡고 놀라서 경황이 없습니다.
다음날 라디오에서 자신이 일하는 톨게이트에서 가까운 톨게이트의 직원이 살해당한 소식을 듣습니다.
그러면서 또 밤에 자신의 톨게이트에 정전이 되고.. 또 그 피묻은 표를 내는 사람이 오고.........
그러면서 형사(임호)가 살인사건을 조사하기위해 지연을 찾아오고... (어쩌구 저쩌구)
(중간에 살짝 개그있음;; 지연(박은혜)가 톨게이트에서 밤을 보내기 때문에 책을 보는데..
들고 있는 책 제목을 유심히 보면 알수 있음.. 이거보고 친구랑 엄청 웃느라;;)


영화 본사람들 반응은 대체로 잘 본 반응들이네요.. 음홧홧 (내가 다 기쁘다..)
영화끝나고 친구랑 영화얘기하면서 앉아있는데.. 크래딧 올라가고..
끝까지 올라간후 나오는 영상...[ㅎㄷㄷㄷ] 얘기하다가 깜딱 놀랬습니다;; [ㅎㅎ;]

캐리비안의 해적은 크래딧 올라가는데 엄청 기다렸는데.. 우리나라 영화는 굉장히 짧더군요.
아이구 너무 잘봐서 다음작도 기대되요...^^

전에 본 영화표 들고 다음작품 보러가믄 할인해준다는데..
조조+할인을 잘 이용해서 싸게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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