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학생 내일 시위간다는 댓글에서도 몇몇분이 공부나 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건 좀 잘못된거 같아요... 공부열심히해서 대학가면 그 시점부터 팍 깨달음이와서 정치에 관심가지고 막 참여하고 그러나요? 그렇지 않죠.. 좋은대학가야지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해야지.. 지금 현 대학생들이 중고등학교때 귀에 못이박히도록 듣던 말입니다... 꾸준히 관심을가지고 조금씩 알아가야 나중에 올바른 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전에 안철수와 박경철이 강연할때 안철수 교수가 시민운동에 관심있어하는 직장인에 대한 얘기와 비슷하네요... (궁금하신분들은 읽어보세요 - http://www.issuein.com/20352) 투표권의경우 만 20세 미만에게 주지않는것데 대한건 이해가가지만 시위자체에 참여하지말라는건 헌법에서 보장하는 기본권조차 제대로 못쓰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권리를 어떻게 행사하는지도 모르고 행사해본적도 없는사람이 어떻게 그 중요성을 깨달을까요... 그니까.. 음.. 아 뭔가 멋지게 써볼랬는데.. ㅋㅋㅋ... 암튼..까지말고 다독여서 이해시키고 설득하라구요 욕하면 귀기울여 듣기보단 반발심만 생기잖아요... 20대보다 더 나이많은 혹은 같은 20대라도 깨어있는 학생들은 그 관심없는 학생들을 욕하고 비판만 하지마시고 힘들어도 인내심을 갖고 꾸준한 설명과 설득을 해주세요 마무리는.. 음.. 굳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