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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12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뽔뚜루★
추천 : 0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9/27 20:07:32
제가 지금다이어트를 5개월넘게하고있어요
여자구요 17킬로를 뺏는데 아직 십여킬로를 더빼야
제목표에도달할수잇습니다
운동도 먹을것도 해왔던대로 차근차근 해나가는데
요즘 부쩍먹을거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심합니다
말그대로 음식의 유혹이죠
동생은 아무리 먹어도 안찌는체질이라 자기 용돈 다 털어서
과자를 사서 밥으로 떼워요 제앞에서 짭짭거리면서요
운동갔다와서 허기진데 동생도 10시쯤 학워을 마칩니다
근데 꼭오면 야식을먹어요 동생이 마르고 허약한체질이라
부모님은 동생이 먹고싶은거라곤 다 해주십니다
운동갓다와서 속이 너무 허해서 물로 배채우는데
밤열한시에 라면냄새가 솔솔풍겨서 너무힘듭니다
근데 동생 한창클 나이라 먹지마라고도 못해요
요즘 가을이고 생리기간되면 여잔 단거 엄청땡깁니다
그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끝없이 자기비관합니다
제가 남들보다 살빠지는 속도도 더디고 해서 좀 질질끌고잇는데
동생이 제앞에서 머 먹을때마다 닌좋겟다 먹을수잇어서
이렇게 시작해서 스트레스가 끝이없습니다
거리에 지나가다 보는 음식점 제과점보면 한마디로 "그림의 떡"이고
곧 그것이 큰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문제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을게 더 땡겨요
용기가 없어 막 먹고 토를 하는 타입도 아니고
밖에나가면 살많이빠졌단 소리 들어도 기쁘지않습니다..
먹고싶은 음식이 있으면 일주일에 한번은 먹으란 말도 있어서
가끔은 친구들과 점심 맛난거 사먹기도 하는데
마른 동생과 (집안식구들 다 먹어도 안찌는체질)
거기서오는 자기비하와 소외감이 끝을 달려 요즘 우울해 미치겟습니다
다이어트를 즐기며 신나게 운동하던 초기와는 달리
정체기도 오고 그러면서 오는 우울감..
조언좀해주세요 정말 절실하고 힘듭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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