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평소에 밥을 잘 안합니다
밥만 어머니가 해두고 가시면 반찬만 알아서 먹거나 정 밥이 없으면(?!)
가끔 해먹는데 별생각 없이 쌀을 씻다가 안에 뭔가 있는겁니다?
뭔가 오동동한게 꼼지락 거리는..저것은?! 애벌레?!!!
쌀톨만하게 잘컷구나! 단백질이 찰지구나!!!!!!ㅡ아으ㅏ!!!!!!!
긴급한 상황
한두마리가 아닙니다 색깔도 쌀톨이랑 완전 똑같은게 머리 끄트머리만
밝은 갈색의 점같이 생긴 벌레머리가 격한 해드뱅잉하면서 열심히 쌀을 뜨ㄸ어먹고있더군여
도저히 걸러낼수 없는 상황입니다..집안에 이미 쌀벌레 성체들이 많이 날라다니고 있었습니다만
별로 신경을 안ㅤㅆㅓㅅ는데 얇고 두꺼운, 작고 큰 살오른 쌀벌레들을 마구 섭취하고있었던겁니다!!
내가 이래서 쌀통같은걸 구해서 넣어놓으랬는데 왜 맨날 자루뜯어서 베란다에 놓냐고 했는데!!
안되..저는 탄수화물을 섭취하고싶은거지 정체모를 단백질은 섭취하기 싫습니다ㅠ
벌레는 숫가락으로 퍼먹는게 아니잖아요?? 이거,,ㄷ이쌀포대 조금 남긴했는데.. 버리고싶어요
원래 이거 먹어요? 이래도 먹어요? 다들 반투명한 우윳빛깔 쌀벌레 덮밥 먹어요?! 먹나요??
분명 애벌래들은 압력밥솥에서 따끈따끈한 압력으로 쌀톨사이에서 터져버려서..구분도 안갈꺼야,.,,
맨날 내가 이런걸 먹고있었다니 쇼킹함 어머니 성격상 이런거 다 안걸러냄 확실함..
물어봐도 괜찮다고..뭐가? 뭐가괜찮은건가요 안되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해도
ㅤㅇㅙㄹ케 벌레들이 많은건가요? 유기농의 차원을 넘어서 유통기한이 다도니거아닌가요?!
아ㅣㅓㄹ키ㅏ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