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러한 반대를 무릎쓰고 굳이.... 꼭.... 날치기로 통과를 시켜야 겠다는 것 자체에 국민들이 동의하지 못 함. 이러한 사항은 국민의 동의.. 아니 다 양보해서 어느 정도 동감이 있어야 함. 그리고 이걸 왜 꼭! 굳이! 이 시기에 이렇게 급하게 해야하는 문제인지 도대체 모르겠음. 시간이 있잖아? 당장 안 한다고 무산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재협상의 여지가 있으면 우리에게 더 유리할 텐데 왜? 도대체 왜?
좀 이해를 시켜달라고, 이해를 못 하겠는데 정말 자칫 잘 못하면 안 그래도 힘든데 더 힘들어져 죽을 것 같아 불안한데 무조건 이건 해야한다고 밀어붙이는 이 상황을 누가 좋다고 받아들이겠음?
소통 부족이니 뭐니 하는데.... 이런건 정말 국민과의 대화가 필요한거 아님? 국민투표라는 건 왜 있는건데? 대통령은 왜 딴나라가서 딴나라 일인 것 처럼 하고 잇는 건데?
그 동안 해온 짓거리 때문에라도 뭔 짓거리를 꾸미고 있는지 몰라서 불안한데 도대체 뭘 믿고! 불안감만 한가득 있는 상태에서 이 불신투성이 정부를 믿고 통과시키라고 할 국민이 어딨는데?
이건 한미 FTA가 나쁜거니 좋은 거니를 떠나서 이 중요한 사안을 대하는 정부와 그 집단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봄.
본인들이 정말로 정당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포탈 순위조작도 필요없고 언론 장악, 언론 조작도 필요가 없다.
횡설수설 했는데 나도 FTA 비준안이고 뭐고 다 읽어 보지도 않고 뭐가 어떻게 잘 못될지도 모름. 하지만!
통과되려는 과정 중에 생기는 이 일련의 현상들은 FTA의 옳고 그름의 관계없이 그 자체를 부정할 만큼의 불신이 유발시키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결론은..... 지금 진정성 진실성이 눈꼽만치도 보이지않는 불투명한 이 정부가 통과시키려는 한미FTA는 초 반대일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