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이과생입니다.

제가 내신이 아주 않좋아요

고2 1학기까지 내신 평균등급이 7등급 중후반 입니다.

이번시험도 시험범위가 너무 뒤떨어져있어서

공부 절대 못하고요 아무리 만회해도 6등급입니다.

그러면 내신에 들어가는 시험은 다 끝난것인데

수시에는 가망이 없다고 생각이듭니다.

이렇게 가망없는 수시를 잡느니

차라리 정시에 올인할까요?

대책을 알려주세요ㅜㅜ

남은 시험을 잘보면 되겠지만

생각을 해봤더니

지금 수학 시험범위가 수2입니다.

근데 전 고등수학 상,하도 모릅니다 전혀요

이런 상황에서 내신 조금이라도 만회 해보겠다고

수2하는건 미친짓아닐까요?

영어도 마찬가지에요

전 중학영어단어도 모르는데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고등단어 막 외우고...

과탐도 마찬가지

지금 1단원도 모르는데 시험범위는 5,6단원  이런식...

시험이 일주일남았는데

그냥 정시를 준비하느냐

수시를 준비하느냐

참 고민입니다.

수시를 준비했다 치더라도 지금 내신등급 절대로 4등급이내로 못 올리는거 같아요

이미 2학년 1학기까지 내신이 7등급이라..그리고 이번시험도  못볼 확률100%

그러면 남은시험 고작 2개인데... 2번 올 1등급맞아도 대학못갈 내신인거 같은데

수시는 포기하는게 현실적인 방안맞죠?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주세요ㅜㅜ

현실적으로 내신은  불가능한거 맞죠?